1. Confluence[컨플루언스] 소개
컨플루언스란 아틀라시안 이라는 회사에서 만든 협업 위키 소프트웨어 입니다. confluence 라는 영단어의 뜻이 (두 강의) 합류인데요. 여러 팀원들의 지식, 문서들을 한곳에 모으는 시스템이라고 보면 좋겠네요.
이전에는 파일 서버나 개인 PC에 여러 문서들을 보관해두곤 했는데요. 문서나 자료의 검색이 어렵고 공유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죠. 개인의 입장에서는 그저 좀 불편할 뿐 이겠지만 기업의 입장에서는 퇴사하면 사라지고, 고급 인력들이 문서를 찾는데 시간을 쏟는 것이 큰 손해였나봅니다. 요즘 기업에서 컨플루언스를 많이 사용 하는것 같아요.
결론적으로 컨플루언스는 회사에서 쓰라고하는 협업툴입니다.
다짜고짜 컨플루언스(컨플)에 작성해주세요. 라고 하면 바로 사용하기는 쉽지 않은 툴이구요.
그래서 컨플루언스를 5년간 사용해온 지식, 노하우를 작성해 보려 합니다.
아마 별것은 없을테지만 은근히 괜찮을겁니다😉
2. 권한
컨플루언스는 업무에 많이 사용 되어서 인지 권한 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래 구조에서 설명 드리겠지만 컨플루언스는 Space(이하 공간)라는 공간 아래 문서 트리를 가지는 구조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처음 입사하셨다면 아이디 패스워드를 발급 받으셨다 하더라고 공간에 권한이 없다면 접근이 불가 하실겁니다.
그렇다면 안내해주실수 있는분께 "컨플루언스 권한이 없습니다."라고 하셔야 합니다.
컨플루언스는 공간 > 상위문서 > 하위문서 로 권한이 내려갑니다.
버전마다 이미지의 모습은 다르겠지만 문서상단의 자물쇠 이미지가 있습니다. 회색 자물쇠는 권한이 풀려있는 문서이고 빨간색 자물쇠는 권한이 설정되어 있는 상태 입니다.
자물쇠를 눌러 권한을 설정할 수 있고 하위의 문서들은 상위의 권한을 따릅니다.
저는 이말이 어려웠는데요.
예를들어
'22 기획서 > 기획서a 가 있다고 가정 했을때
'22 기획서 폴더를 볼수있는 권한이 없는 사람은 기획서a 문서에 권한을 주더라도 '22 기획서 문서가 보여지지 않기 때문에 기획서a를 볼 수 없습니다.
지금은 좀 어려우시겠지만 쓰다 보면 어느 날인가 알게 됩니다.(나에게 권한부여의 일이 주어지는 날)
누군가가 링크를 줬는데 페이지가 없다. 볼수 없다. 라는 메시지가 나오면 권한이 없다고 보면 됩니다.
3. 구조
1. Space(공간)
컨플루언스 내 가장 큰 개념의 영역입니다. 말 그대로 공간 입니다. 주로 부서, 팀 단위의 공간을 가지는 곳이 많습니다. 공간별 관리자를 지정할 수 있고 관리자는 사이드 바의 설정 해당공간의 접근 권한 설정, 템플릿 관리 등 여러가지 권한을 가집니다(될 수 있으면 관리자가 되는것을 피하십시오).
기본적으로 공간의 홈 화면을 가지고 문서를 생성하면 좌측 사이드바에 문서들이 링크됩니다. 사이드 바에도 설정할 것들이 있지만 될수있으면 관리자를 피하시고 피하시지 못하셨으면 제가 나중에 다뤄볼테니 기다려주세요!
2. 문서트리(좌측 사이드바)
이제 문서들을 만들어 나가면 좌측 사이드 바에 문서들의 링크가 생깁니다. 원하시는 넘버링과 소팅으로 공간을 잘 꾸려 가시면 됩니다. 위에 설명드렸듯 권한이 상속되니 이점을 염두해 두시고 문서의 위치를 잡으면 나중에 좀 더 편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 팀원만 봐야하는 private한 문서 아래에 다른 팀과 공유해야 할 문서를 작성하면 공유하기가 힘들어 집니다. 다른 팀과의 협업할 상위 개념의 문서 아래 공유할 문서들을 작성하면 쉽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위치를 이동하는 수고로움을 여러번 겪었습니다)
4. 생각
컨플루언스를 잘 정리하면 링크 하나로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간편하게 공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담당자 지정 기한 설정등의 기능 등으로 일반 문서보다는 훨씬 Active한 생산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소소하지만 편리한 기능들도 차차 다추겠습니다.
툴을 잘 쓰게 되면 확실히 작업 속도와 효율 오릅니다.
머리속에 있는 내용과 최대한 흡사하게 컨플루언스로 작성할 수 있도록, 혹은 컨플루언스 기능에서부터 영감을 얻도록 도와드려보겠습니다.
이제 막 시작해 보는 블로그 입니다.
부족하더라도
용기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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